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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날 맞이 서울 20개 공원 문화행사 풍성

기사입력 : 2023년05월05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05월05일 07:00

모래놀이, 치어리딩, 링던지기 등 가족 행사 열린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공원 20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보라매공원은 이날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서 탱탱볼 지구놀이, 대형 버블쇼, 파일럿 체험, 야외 화재진압 체험 등 48종의 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를 연다. 공군의장대 시범도 열린다. 파일럿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마련했다.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정원 체험행사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마포구 월드컵공원은 '초록영웅들 모여라!'를 주제로 자연보호 임무를 주고 '초록영웅'이 되어보는 '초록놀이터' 행사 기획했다. 평화의공원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시행하며 당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 참여다.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에서는 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어린이날 가족축제'를 한다. 에어바운스와 고구려 유적발굴 체험,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돗자리도서관 등 쉼터도 있다.

서울식물원은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거인의 정원'에서 정원 색칠하기, 플라잉 컵 쌓기 등 체험 놀이와 연꽃 팔찌·압화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대공원은 어린이 치어리딩, 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컬러풀 드림 프로필사진 촬영, 동물 페이스페인팅, 동물 박사 퀴즈왕 등을 운영한다.

또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장미원 엽서 컬러링, 매직 콘서트, 버스킹 콘서트, 석고마임 등 장미원축제도 연다.

남산공원·낙산공원·용산가족공원은 5∼6일 자연 체험, 가족 활쏘기, 가훈을 족자에 만들어 보는 '순성놀이 벼슬놀이', '숲 밧줄 자연놀이'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은 개원 5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리틀엔젤스 문화공연, '펭수'의 쇼타임, 버블 매직쇼 등 문화공연과 축제를 비롯해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는 13일 T2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열고 13∼31일 T6 에코라운지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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