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로보락, 안면도 리솜 리조트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체험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08:50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08:50

키즈 프로그램존과 로보락 체험존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충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락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제품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로보락 S8 Pro Ultra)' 출시를 기념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내 체험존을 마련해 실제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이벤트는 '키즈 프로그램존'과 '로보락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키즈 프로그램존에서는 키즈 전용 비치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섹션별로 선착순 15명에게 로보락 비치백 세트를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일러스트 스티커 등으로 비치백을 꾸민 후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미술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로보락, 안면도 리솜 리조트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체험 이벤트 진행. [사진=로보락]

1층 로보락 체험존에서는 '로보락 S8 Pro Ultra'를 직접 시연하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소를 아이들이 비치백을 만든 직후의 공간처럼 구성해 로봇청소기가 바닥에 떨어진 스티커 잔여물과 먼지를 말끔히 청소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존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보락 체험존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제품 '로보락 S8 Pro Ultra' 로보락 무선 아쿠아 청소기 '다이애드(Dyad)' '아일랜드 리솜 스파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로보락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4월 출시된 신제품 '로보락 S8 Pro Ultra'는 먼지통 비움부터 자동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등이 가능한 엠티 워시 필 도크(Empty Wash Fill Dock)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열풍 건조 모듈을 장착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듀얼 열풍건조 기능이 엠티 워시 필 도크에 내장되어 물걸레 패드뿐만 아니라 도크 내 물걸레 패드 세척을 진행하는 바닥 면까지 자동으로 건조해줘 한층 더 위생적으로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로보락은 2022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전체 매출 1위를 달성,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북유럽 국가와 독일,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의 국가에서도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