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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빅테크 실적 호조에 상승...보잉·MS·아마존↑ VS 퍼스트리퍼블릭·액티비전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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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등 빅테크의 실적 호조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03.75포인트(0.83%) 오른 1만2915.2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5.25포인트(0.13%) 상승한 4098.50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44.00포인트(0.13%) 오른 3만3692.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고민에 빠진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2023.04.14 kwonjiun@newspim.com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MS와 알파벳(구글)은 모두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1분기 매출이 69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1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매출 689억6000만달러, EPS 1.08달러)을 모두 웃돌았다.

MS도 자체 3분기(1~3월) 매출이 52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났고, 순이익은 183억달러로 9%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전망치(매출 510억2000만달러, EPS 2.23달러)를 상회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알파벳과 MS는 클라우드 사업 선방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1억9100만달러로 3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으며,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윈도 서버 등을 포함한 MS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은 22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토르의 캘리 콕스 애널리스트는 CNBC에 "아직 어닝 시즌 초반이지만, 월가가 '주식회사 미국'을 다시 한번 과소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 실적은 경기 둔화와 비용 증가 상황을 주식회사 미국이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종목명:UPS) 등 기업들의 어닝 쇼크와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의 주가 폭락에 따른 은행주 전반의 동반 하락에 일제히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344포인트 하락 마감했으며,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 1.6%, 1.98%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크린에 비친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로고 [사진=블룸버그]

특히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은 지난해 1분기 예금이 40% 감소한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여파에 주가가 46% 이상 추락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MS 등의 실적 호조에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난 가운데,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예정된 메타 플랫폼스(META), 로쿠(ROKU) 등의 실적 발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3월 내구재 수주와 상품 무역 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시장은 주 후반 발표될 예정인 1분기 국내 총생산(GDP)과 GDP 물가지수 및 3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2.9%에서 둔화된 수치다.

이 외에도 지난 19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내년 연방정부 예산 1300억 달러(약 170조 원) 삭감을 부채한도 상향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반발하며 양측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은 부채한도 상한 등을 둘러싼 논쟁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개장 전 특징주로는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의 주가가 개장 전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보잉은 1분기 매출이 179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순손실은 4억2500만달러(주당 69센트)로 1년 전의 12억4000만달러(주당 2.06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조정 주당손실은 1.27달러로 래피니티브 집계 전문가 예상(1.07달러)보다 컸지만, 매출은 기대를 웃돌았다.

또 이날 회사는 일부 기종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생산 문제에도 불구하고 연말 737맥스 기종 생산을 월 31대에서 38대로 늘리고, 787 드림라이너 생산도 월 3대에서 5대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전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역시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CMG)도 월가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에 개장 전 주가가 8% 가까이 뛰고 있다. 이날 회사는 1분기 매출이 23억7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이 10.5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23억4000만달러, EPS 8.92달러)를 상회하는 결과다.

영국 시장경쟁청(CMA)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인수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힌 여파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MS(MSFT)의 주가는 8% 전진 중이다.

경쟁시장청은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강자인 MS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허용하면, 이 시장의 경쟁과 혁신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고 승인 거부 이유를 밝혔다.

전일 어닝 서프라이즈를 알파벳(GOOGL)의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며, ▲아마존(AMZN)도 실적이 기대를 웃돌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전일 주가가 40% 넘게 폭락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은 이날도 개장 전 주가가 1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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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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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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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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