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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 첫 성과 넷플릭스 3.3조 파격 투자엔 'K예능 흥행' 공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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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큰 사랑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K콘텐츠가 25억 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오징어 게임', '킹덤', '더 글로리' 등으로 한국 콘텐츠의 흥행력이 입증된 만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가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 넷플릭스, 3조3000억 투자…오리지널 K콘텐츠 키운다

미국 국빈 방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해 첫 공식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CEO)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지난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뒤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 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서울=뉴스핌]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4.25 photo@newspim.com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2021년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킹덤', '스위트 홈',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더 글로리' 등으로 K콘텐츠의 흥행력을 입증해왔다. 이중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1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후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랐으며, 공개 후 4주 간 전세계 약 1억4200만 가구가 시청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콘텐츠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듬해에는 비영어권 콘텐츠 최초로 제74회 프타임타임 에미상-드라마 부문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총 6관왕 수상의 역사를 썼다. 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시 '2023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외국어 시리즈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외에도 역대 비영어 TV 부문 톱 10 리스트에는 1위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4위에 '지금 우리 학교는', 5위에 '더 글로리', 7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총 4편의 한국 콘텐츠가 안착해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투자해온 금액은 약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영화부터 드라마, 애니메이션, 스탠드업 코미디, 예능 등 130여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오징어 게임'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흥행에 성공시킨 넷플릭스는 현재 예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피지컬: 100'과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피지컬: 100'은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K예능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예능과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국내 신예 감독 및 배우 등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굴할 전략이다. 일례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이재규 감독의 창작 비전에 따라 신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했으며, 신예들이 주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공개 28일 동안 총 5억6078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리즈 '지옥'과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서도 신인 배우와 감독이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 韓 시리즈 강화로 인한 효과…"K문화 확산 기여로 경제효과 창출"

'오징어 게임' 이후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 모두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 한해 동안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효과들로 인해 넷플릭스 역시 파격적인 투자를 결정한 셈이다.

문체부는 넷플릭스의 국내 콘텐츠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제작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미래 인재 양성 및 MZ세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이번 방미 성과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산업 육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의 투자로 인한 경제 나비효과 [사진=넷플릭스] 2023.04.25 alice09@newspim.com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영상 제작사의 자금난을 해소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로 제작 인프라가 확충되고 제작 기술의 고도화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콘텐츠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지적재산권(IP)를 중심으로 웹툰, 웹소설 및 음악 등 연계 콘텐츠 산업 활황을 이끔과 동시에, 이외에도 패션, 뷰티, 관광 등 이종 산업으로까지 후방효과를 전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을 넘어 연관 분야 전반에서 약 5조 6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 6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됐다.

파급 효과가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난 곳은 단연 콘텐츠 제작 및 배급업 분야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당사가 소개한 한국 작품들이 세계적인 K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푸드와 뷰티, 패션 및 관광 등 이종산업 분야에서도 약 2조7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당사의투자는 '훌륭한 작품의 제작'을 넘어 특수효과, 특수분장, 후반 작업, 제작 재무, 현장 지원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포진해 있는 한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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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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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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