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 '2023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개발·운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 '2023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개발·운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3.04.25 1141world@newspim.com

원광디지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신규 수업 준비 방법과 수업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김윤철 총장을 비롯한 2023학년도 신규 과목 담당 교원 및 재개발 교원, 기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교에서 새롭게 강의하는 교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본교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수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일정은 △인사말 △좋은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대학 학생 현황 및 수업 설계 시 고려사항 △콘텐츠 품질관리 및 개선방안 △콘텐츠 신규 개발 안내 △수업 운영 안내 △스튜디오 안내 △학과장 개별 미팅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좋은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원광디지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장 강남훈 교수는 "수업의 방향성,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설계와 학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교수자가 공감해주고 궁금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다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취임 후 처음 행사에 참여한 김윤철 총장은 참석한 교수자들을 직접 소개하며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김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오프라인 대학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내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3.04.25 1141world@newspim.com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임용 교수들은 "오랫동안 강의를 해왔지만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업무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원광디지털대 미래교육혁신센터는 보다 나은 수업개발과 운영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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