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행정안전부와 전남도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영암군은 전남도와 행안부로부터 각각 인센티브 6000만 원과 5400만 원을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부문과 3·4분기 소비·투자 부문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재정집행 부문에서 목표액인 6640억 원을 훨씬 넘어서는 7088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소비·투자 부문 또한 목표액인 959억 원 대비 127.9%에 해당하는 1227억 원을 집행하는 우수한 성과를 드러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행실적 및 부진 사유를 개별 점검하는 등이 높이 평가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