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유한킴벌리, '하기스 맥스드라이'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14:5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는 최대 12시간(자사 시험법 기준) 강력 흡수력을 발휘하는 '하기스 맥스드라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기스 맥스드라이'는 하기스 라인업 중 흡수력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특화 제품이다. 강력한 흡수력 덕분에 밤새 쉬를 해도 새지 않고 아기가 잘 깨지 않아 아이와 부모 모두 통잠을 잘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일명 밤기저귀로 유명해졌으며, 최근에는 가벼운 착용감이 더해지면서 낮기저귀로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고유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적용해 특장점인 흡수력은 물론 통기성과 샘방지까지 업그레이드 했으며, 낮과 밤의 구분없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력을 강화했다. 핵심 솔루션은 듀얼액션코어. 패드 중앙의 파워흡수시트와 앞뒤 통기액션터널의 복합 구조를 적용해 흡수력과 역류방지 모두 최대 2배까지 높였고 통기도는 25%나 개선됐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자사 시험법, 기저귀 3단계 기준, 팬티형 4단계 기준)     

많은 양을 흡수하면서도 보송보송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2중 역류 잠금 기술을 3중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 기술(밴드형)와 4중 샘방지 다리밴드(팬티형), 360도 신축성 허리밴드(팬티형)를 적용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약한 아기피부를 위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안커버에는 시어버터 로션도 함유하고 있어 더욱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했고, 포장재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절감(포장재 중량 대비)하는 등 지구환경까지 고려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하기스 맥스드라이가 제공하는 편안함과 안심감이 밤 뿐만 아니라 활동이 많은 낮에도 발휘되길 원하는 소비자 기대를 고려해 제품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량 국내에서 개발, 생산되는 하기스는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400만 매 이상을 무상 공급하여 3만여 명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왔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의성 산불 진화헬기 조종사 사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경북 의성군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산림청은 사고 직후 전국의 진화 헬기 운항을 중지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경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 인근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경북 의성군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사진=독자 제공] 해당 헬기는 경북 의성지역에 지원 나온 강원 인제군 임차 헬기(기종: S76, 중형)로 확인됐다. 헬기 탑승자는 기장 1명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즉시 전국에서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에 대해서 안전을 위해 운항 중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5-03-26 13:50
사진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이사회 의장 복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며 의장직에 공식 선임됐다. 같은 날 최수연 대표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네이버는 AI 전환기 대응을 위한 새 리더십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해진 의장은 이날 정기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사회 복귀를 승인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기존 GIO 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젊은 경영진과 기술자들이 더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AI 시대를 맞아 '검색의 시대는 저물었다'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인터넷의 다양성이 유지되기 위해선 다양한 검색 서비스가 존재해야 한다"며 "네이버만의 검색 엔진이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가 한두 개의 AI만 사용하는 일은 슬픈 일"이라며, 네이버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거대 기업들과 경쟁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네이버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이번 주총에서는 최수연 대표이사의 연임도 결정됐다. 최 대표는 "임기 첫 3년은 네이버를 향후 10년, 20년을 버틸 수 있는 체질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을 내일(27일) 출시하고, 연내 AI 에이전트를 본격 선보이겠다"며 "커머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네이버는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조 7,377억 원, 영업이익 1조 9,793억 원, 당기순이익 1조 9,3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2.9%, 순이익은 96.1% 증가한 수치다. 최수연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AI 기술을 전 사업에 접목하는 전략의 초석이 된 결과"라며 "앞으로 광고 플랫폼 'AD Voost' 고도화와 커머스 AI 추천 기술 강화 등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네이버는 이사회 재편을 통해 AI·글로벌 전략을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하기로 했다. 기존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김남선 리더는 미국 포시마크 이사회 의장 겸 전략투자 책임자로 이동하고, 후임에는 재무 전문가 김희철 센터장이 임명됐다. 네이버는 앞으로 온서비스 AI 전략을 기반으로 검색, 광고, 콘텐츠, 커머스 전 영역에 걸친 AI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도입돼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구현하고, 이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양태훈 기자] 이해진 의장은 "네이버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맞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만의 방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AI 시대에도 같은 정신으로 네이버의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젊은 리더들이 과감히 시도하고,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창업자로서의 철학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dconnect@newspim.com 2025-03-26 13:05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