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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전동화·SDV 등 모빌리티 기업 도약 위한 로드맵 발표

기사입력 : 2023년04월04일 11:54

최종수정 : 2023년04월04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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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병용·전기차 전용 플랫폼 활용 전동화 추진

[고양 =뉴스핌] 정승원 기자 = KG 모빌리티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동화 기술 등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Vsion Tech Day(비전 테크 데이)를 갖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가 4일 비전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KG 모빌리티는 지난 달 22일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동화 ▲SDV(Software Derined Vehide) ▲자율주행차 ▲Coud(클라우드) 기반의 AI시스템 구축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의 전동화는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두 가지 트랙으로 추진된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비롯한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 0100과 KR10은 물론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적용한 F100도 개발하고 있다.

모델링을 완료하고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인 0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이며 F100은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프리미엄 대형 SUV다.

준중형 SUV인 KR10은 전기차 모델과 함께 가솔린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레스 EVX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안전성을 갖고 있는 CTP(Cel To Pad)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향후에는 CTB(Cel To Body) 기술 적용을 통해 공간 효율성 증대와 함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차량용 통합 CS 적용 등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클라우드 및 IT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고성능 제어기 개발을 시작으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거쳐 SDV 기반의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OTA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능이 통합된 SDV는 차량의 기능을 무선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 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과 앱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개방형 통합 OS 기반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러한 개방형 SDK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일반 개인이 자유롭고 빠르게 전용 앱을 개발해 판매 및 공유할 수 있는 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OTA와 주요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레벨3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2030년까지 레벨4+ 수준의 전기차 자동 주차 및 충전단계로 자율 주행 기술을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0100과 F100, KR10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전용 플랫폼을 통해 KG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전동화 모델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기반의 시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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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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