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與 원내대표, 김학용·윤재옥 2파전…'윤심' 없이 정면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예정
당 의원들 직접 만나며 지지 호소
수도권 4선 vs 대구 3선...장단점 뚜렷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4·7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학용·윤재옥 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이른바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인 가운데, PK(부산·울산·경남)지역 기반의 김기현 당대표와 합을 맞출 차기 원내대표로 차기 총선 대비를 위해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필요없다는 목소리 모두 들린다.  

이에 따라 표를 가진 의원들과의 스킨십과 경선 당일 발언 등 각자의 캐릭터가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사진=뉴스핌] 4선 김학용(경기 안성시)의원과 3선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의원

◆ 수도권 4선 김학용 vs 대구 3선 윤재옥...장단점 뚜렷 

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과 윤 의원, 두 사람이 당내 의원들을 직접 만나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 또 다른 후보군인 윤상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변 이야기를 듣고 있고, 아직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캐릭터가 확실한 만큼 의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분명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4선 김학용 의원은 경기 안성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어 '지역 안배' 면에서 더 우위에 있다. 지난 전당대회 때부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 지도부가 나와야 한다는 구호가 힘을 받고 있어서다.

조해진 의원도 지난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PK에서 새 핵심 당직자가 다 나오는 게 내년 총선에 도움 되는 것 같지도 않다"며 현재 당내서 거론되는 지역 안배론에 무게를 뒀다.

김 의원 측은 수도권 의원인 점을 강조하며 대세론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 지도부를 보면 김기현(울산 남구을) 당대표에 이어 박대출(경남 진주시갑) 정책위의장까지 모두 PK로 구성돼 원내대표는 영남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 대표와 18대 국회 때부터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김 대표가 당시 원내수석부대표일 때 김 의원을 좋게 평가해 예결위원회 간사로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다수의 당내 의원은 김 의원을 '스킨십이 좋은 의원'이라며 당내 의원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도 주위 사람을 잘 챙긴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작년 보궐선거로 21대 국회에 입성해 초선 의원과의 교류가 적었던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현재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63명으로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과반을 넘는다. 

3선 윤재옥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선거 캠프 상황실장을 지내 '원조 윤심' 이미지가 강점이다. 

윤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친분을 앞세워 원내대표로서 소통을 통한 '협상의 적임자임'을 직접 강조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대구 달서구을 지역구 의원으로 지역 안배론에서는 불리하다. 원내대표까지 TK일 경우 현 지도부가 모두 영남권이 된다. 이에 확장성이 부족해 내년 총선 승리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당내 의원과의 스킨십도 적극적인 편은 아니라는 평가도 들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2.27 leehs@newspim.com

◆ 추대론은 잠잠..."각자 이익에 따라 투표할 것"

선거 초반에는 원내대표 추대론이 솔솔 흘러나왔다. 친윤계 의원뿐 아니라 여러 의원들 사이에서 '경선으로 지는 사람이 입는 타격을 고려해 둘의 합의로 한 명이 추대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정리돼 나오는 모양새가 되면 또다시 윤심 논란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불가피하다.

한 재선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경선을 치르든 뭘 하든 선거는 자연스럽게 하는 게 맞다"며 "의원들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투표함을 열 때까지 알 수가 없는 선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도 "누가 나한테 도움이 될 사람인가를 평가하지 않겠냐"며 "의원들마다 각자의 이익에 따라 투표할 것"이라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