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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UBS-CS 합병 안도감에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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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60포인트(1.20%) 상승한 3만2244.58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93포인트(0.89%) 오른 3951.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5.02포인트(0.39%) 뛴 1만1675.54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CS와 UBS의 합병 소식에 투자심리가 안정됐지만 여전히 은행권 리스크 우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에 주목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2023.02.17 wonjc6@newspim.com

두 은행은 전날 UBS를 존속법인으로 CS를 30억스위스프랑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은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나며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29%까지 올랐으며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519%까지 상승했다.

또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자칫 시스템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대형은행들의 자본확충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면서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했던 대형 기술주들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시장은 이제 21~22일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달 25bp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날 현재 25bp 인상 확률을 73%대로 보고 있다.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39%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52% 상승한 1.0725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은행권의 위기가 다소 진정되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0센트(1.35%) 오른 배럴당 67.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30달러(0.5%) 오른 198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장중 한 때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1년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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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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