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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1개 성 전체가 혁신산업으로 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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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별로 장점에 맞춰 혁신산업 선정 적극육성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의 31개 성(省), 직할시, 자치구 전체가 혁신산업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둥(廣東)성 등 산업이 발전한 곳은 물론이고, 신장(新疆)자치구, 티베트, 칭하이(靑海)성 등 낙후한 지역까지 첨단 소재산업이나 신에너지산업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중국의 지방정부 전문 연구기관인 중옌즈예(中研智业)가 15일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우선 중국의 통신, 에너지, 금융 국유기업이 집중돼 있고, 바이두, 샤오미, 더우인(틱톡) 등의 IT 대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베이징은 양자통신, 신소재, 인공지능, 위성인터넷, 로봇 등을 역점 산업으로 제시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의 조립공장이 위치해 있고, SMIC의 반도체 공장이 건설 중인 톈진(天津)시는 항공우주산업과 반도체, 신소재, 제약바이오, IT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허베이(河北)성은 철강산업과 유리, 건자재 산업이 발전해 있는 곳으로,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 AI, 환경산업, 첨단장비제조업, 의료기가 등을 미래 사업으로 설정했다. 

연해 지역인 산둥성에는 중국 정상급 가전업체인 하이얼(海爾)과 하이센스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업체 웨이차이(濰柴) 등의 기업이 포진해 있다. 산둥성은 첨단장비, 신에너지, 신소재, 해양산업, 의료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쑤성은 차세대 반도체, 유전공학, 우주 및 해양개발, 양자과학, 수소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했다. 장쑤성에는 항서(恒瑞)제약, 웨이얼(韋爾)반도체 등 중국 대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특히 장쑤성에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각각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지리(吉利)자동차 본사가 위치한 저장(浙江)성은 차세대 반도체, 뇌과학, 양자통신, 사물인터넷을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시는 IT산업을 비롯해 의료, 신에너지자동차, 첨단장비, 신소재, 고부가가치 소비품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상하이에는 상하이자동차, 철강업체인 바오강(寶鋼)그룹, 제약·레저업체인 푸싱(復星)그룹, 테슬라, SMIC 본사가 위치해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광둥성은 블록체인, 양자통신, 인공지능, 광통신, 신소재, 생명공학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광둥성에는 화웨이(華為), 텐센트, BYD, DJI, TCL, 완커(萬科) 등 중국 최정상급의 대기업이 포진해 있다.

푸젠(福建)성에는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을 비롯해, 배터리 산업 공급체인이 잘 갖춰져 있다. 푸젠성은 신소재, 신에너지, ESS, 무인자동차, 해양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난(海南)성에는 하이난항공, 중국면세그룹 등을 비롯해 관광산업과 컨벤션산업이 발전해 있다. 청정에너지, 프리미엄 식품, 신에너지, 해양산업, 우주산업 등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석탄산업과 신소재 산업이 발전해 있는 산시(山西)성은 반도체, 빅데이터, 탄소섬유, 광통신산업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허난(河南)성은 가공식품산업이 발전해 있으며,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이 발전해 있다. 위성통신, 양자통신, 블록체인, 생명공학, 신소재 등이 미래 주력산업이다.

중국 굴지의 인공지능 기업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와 체리자동차 본사가 있는 안후이(安徽)성은 인공지능, 신소재, 차세대IT, 로봇, 제약바이오, 현대중의학 등을 미래산업으로 삼고 있다.

동풍자동차, LED 칩 업체인 싼안(三安)광전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은 광통신, 레이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중장비업체인 싼이(三一)중공업과 중국 최대 엔터기업인 망고TV가 위치한 후베이(湖南)성은 첨단장비, 항공엔진, 신소재, 항공우주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국 1위 리튬 업체인 간펑리예(贛鋒鋰業)의 본사가 위치한 장시(江西)성은 현대중의약, 신소재, 신에너지, 첨단장비, 신소재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창안(長安)자동차, 싼샤(三峽)수력발전 등 대기업이 위치한 충칭(重庆)시는 차세대IT, 신소재, 신에너차, 친환경산업, 의료장비, 제약바이오 등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쓰촨(四川)성은 바이오산업과 반도체, 차세대 IT, 원자력, 신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쓰촨성에는 최대 방산업체인 중국병기공업과 중국항공기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이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기업들이 현재 속속 입주 중이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의 주요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는 구이저우(貴州)성은 신에너지, 바이오, 신소재, IT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내 유명 제약사인 윈난바이야오(云南白藥)가 위치해 있는 윈난(雲南)성은 신소재, 신에너지, 제약바이오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티베트자치구는 고원생물, 청정에너지, 첨단IT산업,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하고 있다.

광시(廣西)자치구는 생명공학, 차세대반도체, 수소에너지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중국의 주요 희토류 산지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는 위성통신, 신에너지, 생명공학, 신소재 산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닝샤(宁夏)자치구는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문화콘텐츠산업을 역점 개발 중이다. 신장(新疆)자치구는 태양광 등 신에너지와 신소재, 생명공학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중국 태양광산업 1위업체인 룽지(隆基)홀딩스가 위치한 산시(陕西)성은 신에너지, 신소재, IT산업, 수소에너지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우주 로켓 발사대가 위치한 간쑤(甘肃)성은 신소재, 항공장비, 우주공학, IT산업을 육성 중이다. 칭하이(青海)성은 신소재,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을 주력 신흥 산업으로 삼고 있다.

동북 지역의 랴오닝(辽宁)성은 첨단제조업, 차세대 반도체, 유전자공학, 심해우주개발, 신소재(그래핀) 등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며, 지린(吉林)성은 항공장비, 위성통신, 레이더, 콘텐츠 산업 등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헤이룽장(黑龙江)성은 항공우주, 신에너지, 탄소섬유와 복합재료 등을 미래 산업으로 설정했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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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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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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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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