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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사전 계약 13일부터 개시

기사입력 : 2023년02월13일 10:47

최종수정 : 2023년02월13일 15:19

최고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
복합 연비 10.8km/1, 도심 연비 9.6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프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 계약을 13일부터 개시하고 오는 3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3일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형 투아렉 [사진 제공=폭스바겐]2023.02.13 dedanhi@newspim.com

2023년형 투아렉은 과거 상위 모델에 탑재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기본 탑재됐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 제공된다. 앞 좌석 통풍 시트가 전 모델에,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됐다.

2023년 투아렉은 새로운 V6 3.0 TDI 엔진을 통해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 rpm의 영역에서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투아렉의 복합연비는 10.8km/l, 도심 연비 9.6 km/l, 고속 12.8 km/l이다.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250m 전방까지 차량·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경고 또는 자동 제동을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교차로 운전 시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의 보이지 않는 영역에 차량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또는 스티어링을 보조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차량의 전방/후방/측방에서 사고 위험을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여주고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닫아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º'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에어리어 뷰 (360° 뷰 카메라)'를 비롯해 주차 상황에서 스티어링, 기어변속,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절이 모두 자동으로 진행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에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되며,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폭스바겐 주차보조 플러스' 앱을 설치 후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이용 가능하다.

또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오프로드 특성을 더욱 극대화함과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을 유지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023년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이와 함께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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