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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뉴웨이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새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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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 핵심 전략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진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맵. [사진 = 진천군] 2023.02.07 baek3413@newspim.com

군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만나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고 이를 인구증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명을 '뉴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네이밍했다.

나아가 생거진천에 걸맞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4곳을 핵심 권역으로 설정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은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송림저수지), 초평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32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다.

먼저 백곡호 일원에 ICT 도입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숯가마, 숯캠핑장, 숯림정원 등으로 구성된 참숫 힐빙파크를 만든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참숯(山)과 백곡호(水)를 한데 뭉친 진천 레이크파크의 핵심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약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기에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월면 송림저수지 일원에는 228억 원을 투입해 4만 9천 292㎡ 규모로 조성한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61억 원의 예산으로 만든 생거진천 치유의숲과 송림저수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다목적 임도로 연결해 힐링 테마 권역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농다리에서 시작해 초평호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도 뉴웨이브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다.

올해까지 75억 원을 투입해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80억 원의 예산으로 제2 하늘다리를 추가 건설한다.

이 외에 총 연장 14.5km의 미호강 탐방로과 함께 미호강 상류부에 홍수조절 다기능 생태습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백면 태락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0440억 원이 투입되는 충북 최초의 민간 수목원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문화예술, 과학기술, 귀농 귀촌, 소득증대, 인구증가 등 진천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행정절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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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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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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