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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새해부터 엇갈린 실적...홀로 웃지 못한 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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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쌍용차, 내수·수출 실적 모두 전년비 증가
한국지엠, 내수 부진 속 수출 증가...르노는 내수·수출 모두 줄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완성차업계의 1월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은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량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줄어든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5만1503대, 해외 25만479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6296대를 판매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내수 시장은 지난해 말 출시된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실적을 견인했다. 그랜저는 9131대로 현대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아반떼 6100대, 쏘나타 2539대 등 총 1만779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22대, 투싼 3636대, 캐스퍼 3070대, 싼타페 2124대 등 총 1만 4635대가 팔렸다. 포터는 6591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78대 팔렸다.

기아는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8678대, 해외 19만3456대, 특수 303대로 전년 동기 9.0% 증가한 23만243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내수는 4.8%, 해외는 9.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25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075대, 쏘렌토가 1만638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904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가 5492대, 쏘렌토가 4611대 등 RV 모델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승용은 레이 3585대, K8 3451대, K5 2560대, 모닝 1813대 등 총 1만2903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올해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레스 [사진=쌍용차]

쌍용차도 토레스가 창사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1월 판매 1만1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는 1월 내수 7130대, 수출 3873대를 포함해 총 1만10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월 7000대를 넘어선 7850대를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는 5444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쌍용차 최대 판매 실적인 5237대를 넘어섰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흥행을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47.4% 늘었다.

수출도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칠레 등 지역에서의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내수와 수출의 성적이 엇갈렸다. 1월 한 달 동안 내수 1021대, 수출 1만5230대로 총 1만625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9% 늘어난 수치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하며 10달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182대 판매되며 수출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24% 줄었다. 부진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430대 팔리며 전년 대비 39.4% 감소했으며 수입 모델 중에서도 트래버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르노코리아차는 가장 추운 1월을 보냈다. 르노코리아차는 1월 한 달 동안 내수 2116대, 수출에서 7929대로 총 1만45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7%, 수출은 10.3% 감소한 수치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SM6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QM6가 877대로 1247대가 판매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9.4%가 줄었고 XM3 역시 1019대로 28.1% 감소했다.

그동안 르노코리아차의 실적을 견인하던 수출도 부진했다. XM3는 6021대 판매되며 7747대 판매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3% 줄었다. QM6와 트위지의 판매량은 늘었지만 수출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XM3의 판매량이 줄며 전체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3% 줄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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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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