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비자 종류, 취업 범위, 신고사항 등 수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정부가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와 정착 지원을 위해 각종 비자 정보가 담긴 지침서를 만들어 배포한다.
법무부는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체류 길잡이(비자 내비게이터)'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비자의 종류(37개), 취업 가능범위, 체류 시부터 영주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 사례와 함께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사항 및 주요 법 위반 사례 등이 수록됐다. 지침서는 한국어로 제공되며 영어는 번역이 완료되는 대로 게시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그간 내·외국인들에게 비자 및 체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콜센터)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운영해왔으나 대한민국 비자정보에 대해 쉽게 알지 못해 불편하고 비자 종류도 많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제작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유학생, 투자자, 취업자 등 외국인들의 국내 체류 과정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비자 관련 안내 및 홍보채널을 다변화해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법무부는 올해 10월에도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침서인 '동포 맞춤형 길라잡이'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배포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