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당배당금 2900원 예상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은 22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친환경 사업 전환과 상향된 주당배당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주사 LX의 주요 자회사다.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그룹 시너지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과 웰니스 사업을 확대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 강화도 기대된다.
![]() |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자원 주도의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LX인터내셔널 CI. [사진=LX인터내셔널] npinfo22@newspim.com |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 출자, 니켈광산과 제련소 인수 가능성, 탄소배출권 사업 확대 등 '친환경·웰니스' 사업 전환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실적 초강세에 따라 주당배당금 2천900원으로 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조8천35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천99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진단했다.
물류는 관계사 고정가격 계약 물량에도 운임 급락에 따른 영업이익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원과 석탄트레이딩이 포함된 트레이딩·신성장 부문도 석탄가격 조정과 강우량 증가에 따른 인도네시아·호주 석탄 출하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약세가 예상된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