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퍼펙트스톰, 네이버쇼핑 내 메타버스 '3D 카탈로그 서비스'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퍼펙트스톰이 최근 네이버쇼핑 내에 3D 카달로그 서비스(3D VIEW)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네이버쇼핑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호카·언더아머 운동화)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3D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대표 상품인 호카, 언더아머 운동화를 3D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게 퍼펙트스톰 측 설명이다.

네이버쇼핑 호카 브랜드스토어 적용 이미지[사진=퍼펙트스톰]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내 상품을 3D로 입체화하여 확대, 축소, 360도 회전하여 볼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로 소비자가 제품 외형 정보를 실제 제품과 동일하게 사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박경제 퍼펙트스톰 대표는 "네이버쇼핑에 적용한 서비스는 최신 디지털 전환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초의 인터랙션 3D 브로슈어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보인 3D 콘텐츠는 퍼펙트스톰의 '아리박스(ARIBOX)'로 제작됐다.

퍼펙트스톰에 따르면 '아리박스(ARIBOX)'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콘텐츠 자동제작 솔루션이다. 기존 5일 이상 걸리던 3D콘텐츠 제작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단순 3D·AR(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을 넘어 다양한 통계 서비스까지 제공, 기업의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을 지원한다

 '아리박스(ARIBOX)'솔루션은 4K 이미지 텍스처로 상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화질로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자동화 보정 파이프라인을 통해 부분 리터칭, 색상 조정 등 제품을 더욱 돋보이도록 편집하여 e-commerce에 최적화된 3D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다.

[로고=퍼펙트스톰]

퍼펙트스톰은 커머스뿐 아니라 광고, 리테일샵 등 다양한 영역에 3D 기반의 '아리박스(ARIBOX)'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반인도 손쉽게 3D 스캔 데이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의류, 신발과 같은 패션상품에서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3년 MR글라스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등, 3D 컨텐츠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메타커머스로의 확장까지 그 활용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커머스 시장이 비대면으로 새롭게 전환,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리박스 서비스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