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 모로코 돌풍 없었다…프랑스·아르헨티나, 우승 대결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06:19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08:4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결승 대결을 펼친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결승 진출에 환호하는 프랑스 선수들, 2022.12.15 fineview@newspim.com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1934년과 1938년 이탈리아와 1958년, 1962년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이루는 3번째 나라가 된다. 또한 프랑스가 우승땐 60년만에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철벽 수비를 자랑한 모코코는 부상 등으로 이번 대회 첫 필드골을 허용하는 등 완패했다, 2022.12.15 fineview@newspim.com

반면 아프리카와 아랍 국가 최초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프랑스는 전반5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리즈만이 크로스를 올리자 음바페가 슈팅했다. 하지만 이 볼이 튀어나오자 테오 에르난데스가 왼발을 가위모양으로 뻗어 골을 성공시켰다.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모로코가 이번 대회 두 번째 실점이자, 첫 필드골 실점을 허용한 순간이다.

후반 34분 뎀벨레 대신 교체 투입된 콜로 무아니는 음바페에게 볼을 넘겨 받아 추가골을 넗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전날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대0으로 완승, 결승에 선착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우승 이후 36년만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크로아티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이번 대회 5골 3도움을 작성, 월드컵 통산 11골 8도움을 기록중이다.

모로코와 크로아티아는 18일 자정에 3·4위전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19일 결승전을 벌인다. 5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 있는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이 주목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