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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현장 복귀해달라"…운수사 15곳·화물차주 350명 명령서 현장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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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 추가조사…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63%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파업)가 7일째를 접어든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멘트 운송업체를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이날 운수사 15곳, 화물차주 350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 현장 교부를 완료했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종에서 화물연대와 2차 면담을 진행한다.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운송업체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물류 정상화를 위해 화주의 운송요청에 적극 응하고, 화물차주에게는 적극적 배차지시와 운행 독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현장조사팀과 업무개시명령 집행에 직접 참여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시멘트 운송업체를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현장조사 과정에서 운송거부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 명단을 확인하고 화물차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집단운송거부로 시멘트 운송 차질, 레미콘 생산 중단에 따라 전국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공사중단이 예상된다"며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만큼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조속히 생업에 복귀해달라"고 설득했다.

국토부는 국무회의에서 '시멘트분야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심의·의결된 29일 오후부터 201개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국토부‧지자체‧경찰 합동 현장조사팀 74개조를 구성해 전날 94개 운수사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이 가운데 69곳에 조사를 완료했고 29곳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를 완료한 69곳 가운데 34곳에서 운송 차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5곳은 운송사, 19곳은 화물차주가 운송거부한 사례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부는 현장조사를 거부한 운송사 2곳을 포함한 15곳에 업무개시명령서 현장 교부를 완료했다.

아울러 운수사 19곳에서 운송거부 화물차주 350명의 명단을 확보해 업무개시명령서 현장 교부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우편송달도 완료했다. 나머지 330명은 우편을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날 현장조사에서 명단이 입수된 운송거부 차주에 대해 명령서를 우편송달한다.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운송업체는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항만의 차질은 지속되고 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63%에 그쳤다. 부산항은 반출입량이 회복 추세지만 광양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은 평시 대비 감소율이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시멘트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출하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단양 등 일부지역에서 경찰 에스코트 지원 등을 받아 BCT 출하가 진행 중이다. 정유는 수도권 등 일부 주유소에서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군 탱크로리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 중이다. 철강은 화물차 출하 자제가 지속되고 있다. 평일 일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이 출하되고 있다. 카캐리어 탁송도 중단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밤 조합원 약 3100명이 14개 지역 130개소에서 천막과 화물차를 이용해 철야대기를 진행했다. 전날 오후 10시경에는 부산에서 트레일러에 계란 투척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날은 전체 조합원의 약 32%인 7000여명이 16개 지역 160곳에서 홍보 및 대기 예정이다. 전날 대비 참여 인원은 약 700명 감소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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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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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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