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수능 교통대책 수립...시험장 노선 안내문·교통관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복수고를 비롯한 36개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만 5400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시험 고사장에 내리고 있는 모습. 2021.11.18 gyun507@newspim.com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동참함으로써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수송력 제고를 위한 교통수단별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36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82개 노선 858대의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돼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게 되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탑승 수험생의 수험표를 버스정책과로 제출하면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앙버스차로제 운영지역과 수험생 탑승차량 이외의 일반차량은 면제받을 수 없으며 시험이 끝난 오후 시간대(오후 6시~오후 8시)에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기존 방식대로 실시된다.

그리고 수능 당일 모든 승용차 요일제는 한시적으로 해제되며 등록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신청자 20명에 한해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이 시험장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감독관 선생님의 설영을 듣고 있다.2021.11.18 gyun507@newspim.com

이날 대전교통공사도 수험생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능 당일인 18일에 한해 우대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을 편성함으로써 수험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자치구와 대전경찰청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 및 질서 확립 대책도 추진한다.

시험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을 배치해 시험장 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 및 주차통제를 추진한다.

또 지각생 및 긴급환자 수송 등을 위해 각 지구대별로 119 구급차량을 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며 시험장 주변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