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코레일 일방적으로 근무체계 바꿔…공사 리더십 문제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고 나고 인원·예산 탓하는 낡은습성 용납안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토부 반대에도 한국철도공사가 일방적으로 근무체계를 바꿔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끼리끼리 서로 자기 이익만 감싸주는 체계를 고치지 않고서는 이런 사고는 계속 나게 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3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철도안전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가면 작업시간은 줄지만 단일 시간당 작업 인원이 줄기 때문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력이 확보되기 전에 일방적으로 강행하면 안 된다는 국토부 반대에도 강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해 현지인원 근무형태 조를 바꿨기 때문에 인원이 부족해지면서 자체 지침도 어긴 것"이라며 "코레일 지도부와 임원들 전부 수수방관한 결과"라고 원 장관은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조의 압력에 그대로 끌려간 공사 리더십 문제가 심각하다"며 "내부 구조가 밑 빠진 독"이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나희승 코레일 사장의 답변 도중 "(코레일이) 하는 게 없다. 하는 게 뭡니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원 장관은 쌓인 폐습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하고 정부가 할 일, 감독 책임도 철저히 지겠다"면서도 "대신 내부의 리더십부터 똑같이 사고 나기 전에 자기들끼리 담합하다 사고 나서는 내부에서도 책임전가하고 인원 탓하고 예산 탓하는 낡은 습성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나희승 사장에게 "이 정도 문제가 됐으면 사퇴로 책임질 생각은 없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코레일이) 서울메트로에 훨씬 못 미치는 장비로 훨씬 긴 노선을 관리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국토부가 힘을 합쳐 해결해주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내포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근무조의 무단변경이라든지 안전부분의 인력을 더 투입하려는 시도들에 대해서 그간 왜 번번이 코레일 내에서 무산됐는지 근본적 원인을 파악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