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부산서 개막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2:53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2:53

지방시대 홍보·지역 특색 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7개 시·도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포스터=행안부 제공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자 지방시대의 서막을 알리고자 기존의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되어 열리는 첫 엑스포다.

전시관은 제1전시장에서 엑스포 기간 3일 동안 운영되며 ▲지방시대관 ▲부산시 전시관 등 시도전시관 ▲2030부산세계박람회특별관 ▲주민자치타운 ▲희망이음 청년 엑스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유관기관, 국책 및 시·도 연구원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전략에 대해 여러 제안을 할 예정이다.

10일 정책회의에는 '자유와 공정의 가치에서 본 새 정부 지방시대'를 주제로 김병준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인 11일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부산시장, 지방 4대 협의체 등 3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엑스포 기간에 그간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시·도 비전, 균형발전, 지방분권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아울러 정책관 지방시대관은 전시, 영상, 체험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및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17개 시‧도전시관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책과 생활 밀착형 사례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올해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한 전 롯데 자이언츠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가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노거수·둘레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혁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한민국 로컬 대축전' 등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은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행안부 관자계는 "이번 엑스포는 새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라며 "국민 모두가 지방시대를 이끌 주역임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