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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원화 강세에 2380선 등락...코스닥은 700선 상회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0:14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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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중간선거·中봉쇄완화 기대에 상승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 가치가 오르며 국내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8포인트(p·0.45%) 오른 2382.3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5.41p(0.65%) 오른 2387.20으로 출발해 오르내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41포인트(0.65%) 상승한 2387.20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41%) 오른 703.36에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1.08 mironj19@newspim.com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4억원, 378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나 기관이 914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6% 상승한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2.54%), 삼성바이오로직스(1.59%), NAVER(4.44%) 등이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1.70%), 삼성SDI(-2.70%), LG화학(-3.27%)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p(0.70%) 오른 705.3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71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3억원, 61억원 규모로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카카오게임즈(3.18%), 펄어비스(1.31%), 셀트리온제약(1.22%)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30%), 엘앤에프(-1.80%), HLB(-0.30%) 등은 약세다.

전날 미국 증시가 8일 중간선거와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소폭 올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면 민주당 선호 입법에 제동이 걸려 증시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 올랐고 S&P500지수·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96%·0.85%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간선거를 통해 공화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할 경우 세금 감면 등을 통한 경기 부양의지가 높아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가 오른 것은 부담이나 달러화 약세로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했던 외환시장의 불안도 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국내 증시에 위험선호 심리를 만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유로화는 1달러=1유로인 '패리티'(등가) 수준을 회복했고 엔화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속도조절 이슈와 더불어 외환시장의 불안이 소강된 상태라는 점 또한 달러화 강세를 진정시켰다"며 "다만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한 차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9원 하락한 1386.3원에 거래 중이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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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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