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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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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SMU) 최고 경영자 과정 수강생 대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SMU)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흥미진진한 그림의 세계로 안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SMU 최고경영자 과정 제17주차 강의에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SMU 새마을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에 강사로 참여해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출고] 2022.11.06 seraro@newspim.com

이 시장은 피카소와 그를 흠모했던 잭슨 폴록,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뮤즈였던 화가 마리 로랑생,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과 그의 오랜 친구인 김광섭 시인 등 한 시대를 대표했던 작가들의 관계와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92세로 사망할 때까지 2만2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회화부터 조각, 판화, 삽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까지 장르도 다양해 미국의 화가이자 '액션 패인팅'의 대가인 잭슨 폴록은 '나쁜x, 단 한가지도 건드리지 않은 게 없다'고 피카소를 욕한 일화도 있다"며 "그럼에도 잭슨 폴록은 피카소를 질투하고 존경했다. 피카소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 도난사건이 피카소 친구로,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이었던 기욤 아폴리네르와 여류 화가 마리 로랑생의 로맨스에 미친 영향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욤 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의 만남은 피카소의 소개로 시작됐다. 마리 로랑생은 '키스', '아폴리네르와 그의 친구들' '코코 샤넬' 등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모나리자' 도난 사건으로 오해를 받은 아폴리네르가 조사를 받게 되자 결별한다"며 "6년의 관계가 파탄 난 데 대해 상처를 받은 기욤 아폴리네르는 '미라보 다리'라는 제목의 시를 썼고 그 시는 파리 세느강 미라보 다리에 적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광섭 시인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뉴욕에서 한국에 있던 김광섭 시인과 교유하면서 시인의 '저녁에'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고 시의 마지막 구절을 그림 제목으로 붙였다"며 "이 작품은 김 화백의 전면 점화의 시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SMU 새마을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에 강사로 참여해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용인시청] 2022.11.06 seraro@newspim.com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실제 사물이나 풍경, 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하는 '트롱프뢰유'(눈속임 작품) 기법부터 인상주의 태동과 인상대표적인 화가들 이야기도 그림들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소개했다. 

그는 그림을 보다가 매료되어서 졸도하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것을 일컫는 '스탕달 신드롬' 사례, 고정관념을 깬 다다이즘이나 사물을 상식의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떼어내서 이상한 느낌을 들게하는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에 속하는 그림 등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섞어가며 이야기했다. 

윤상형 SMU 새마을대학 교학처장은 "이렇게 그림과 미술에 조예가 깊은지 몰랐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줬다"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보고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틈히 책들도 읽고 시간 날 때마다 자료도 직접 만든다. 한 화가가 치열한 노력과 고민을 통해 작품의 스타일과 장르에 변화를 많이 주기도 하는데 이 경우 새로운 우주가 탄생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화가들은 감탄할 정도로 기발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정치와 행정도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미래를 위한 좋은 변화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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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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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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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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