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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문화도시박람회' 14~16일 개최...문화도시 추진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4:53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4:53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4~16일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일원에서 문화도시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2022 순천문화도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추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2018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대상지(원도심 일원) 활성화와 문화도시 순천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민주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 순천문화도시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2.10.11 ojg2340@newspim.com

품격 있는 문화시민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문화도시 순천의 기반을 다져온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 창작·창의문화와 문화생태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실험을 이어 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 원도심 일대의 변화된 모습과 문화시민으로 함께 성장해온 품격 있는 시민의 이야기, 순천다움을 품은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2022 순천문화도시박람회는 단순히 축제 성격의 행사가 아니라 5개년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경험을 시민과 나누고 자발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순천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문화도시는 시민의 응원과 참여 없이 이뤄질 수 없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문화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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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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