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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LIV 챔피언 등극 상금' 258억원...역시 돈잔치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09:19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09:2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더스틴 존슨(38·미국)이 'LIV 상금 잔치' 주인공에 올랐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측은 "더스틴 존슨이 초대 LIV 골프 챔피언십 개인전 우승자로 확정됐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LIV시리즈 시즌 첫 챔피언에 등극, 256억원의 상금을 받은 더스틴 존슨. [사진= 뉴스핌 DB]

챔피언 상금은 무려 1800만달러(약 258억원)다. 존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지금까지 번 돈은 7500만달러(약 1074억원)인 것에 비해 엄청난 챔피언 상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자금을 모태로한 LIV시리즈는 올 6월 런던을 시작으로 포틀랜드, 보스턴, 시카고 등에서 54홀 대회를 진행했다.

존슨은 지난달 보스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6개 대회에서 톱 10에 5차례 진입했다. 9월 미국선수로는 최초로 LIV 골프 대회 우승자가 된 존슨은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달러(약 54억 5200만원)과 단체전 우승상금 75만달러(약 10억2200만원)를 합해 475만달러(약 64억 7500만원)를 획득하기도 했다.

존슨은 "첫 시즌 LIV 챔피언이 돼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에 LIV 골프 대표인 그레그 노먼(호주)은 "존슨이 없었다면 LIV 골프의 역사의 첫장을 열리 못했을 것이다"라며 축하했다.

개인전 2위에는 800만달러(약 115억원), 3위에게는 400만달러(약 57억원)가 부여된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LIV 마지막 대회는 팀 대회이다.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12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이 무려 5000만달러다.

다만 LIV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세계랭킹은 부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US 오픈 출전등에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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