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 도로에서 행인이 회전하던 SUV에 치여 숨졌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서구 매월동 광주 제2순환도로 상부 회전구간서 70대 행인이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에 치여 숨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사고가 난 지점은 횡단보도와 떨어진 곳으로 순환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도심 지선도로 또는 반대편 차로로 합류하는 구간이다.
이 행인은 심장이 멎은 상태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무면허,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수칙 여부를 준수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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