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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1:13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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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금융그룹이 오는 11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MIT대학에서 유래했다.

(사진=KB금융그룹)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가상의 KB금융그룹 CEO가 된 참가자들이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금융이 실현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팀(4인 1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학 대항전 방식인 만큼 팀 구성은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제한되며 같은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가능하지만 본선 진출은 학교별 3팀으로 제한된다.

특히 KB금융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발맞춰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구사에 능숙한 Z세대 인도네시아 특별팀 1팀도 초청해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대회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주제로 1차 서류·영상 심사를 통해 16개 팀을 선정하고,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발한다. 결선은 12월 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그룹 CEO와의 대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인큐베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최종 우승팀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별도의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팀에게는 향후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해외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회의장상인 대상 1개 팀에게는 MIT, 코넬 대학교 등과 연계한 학술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KB금융그룹 회장상인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300만원이,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모든 본선진출팀에게는 연구과제비 100만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의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디베이트코리아 윤석호 사무총장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방식이지만 외국의 경우 팬데믹, 기후 위기 등 사회가 직면한 난제에 대해 전 세계의 Solver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솔버톤 대회가 각광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KB금융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솔버톤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세상을 바꿀 열정적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솔버톤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KB금융은 행동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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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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