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 회복, 가족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 ▲훈육의 의미, 부모 역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분노 조절 상황에의 대처 방법 ▲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교육 이후 변화 유지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도는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대 행위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히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는 2021년 기준 1944건으로 전년 1443건 대비 34.7%, 법원의 상담 위탁 처분 건수도 170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18%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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