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셀피글로벌은 최근 주가 하락의 주 요인인 반대매매가 더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셀피글로벌은 케이엔제이인베스트와 로켓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담보권 실행으로 차입금 120억원이 상환됐다.
로켓인터내셔널의 잔여 주식은 약 128만주, 지분율은 3.48%다. 로켓인터내셔널은 지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셀피글로벌은 "어제 오전 주가 하락에 따른 반대매매 물량과 오늘 추가적인 투매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최대주주의 반대매매 물량이 시장에 추가적으로 출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피글로벌은 이어 "탭투페이 서비스 셀피, 기존 카드 제조업, 수산화리튬 공급 사업 등 회사가 추진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주가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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