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철도공단 평가회의 생중계한다…코레일 관제·유지보수 이전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H 수의계약 기준 100억→50억 강화해 경쟁 확대
퇴직자 수임제한 1년→2년 확대…집단에너지 등 폐지
임금피크제 인력 효율화 방안 검토…선교통 정립
교통안전공단·부동산원 부가업무 민간에 개방
공항공사 본부조직 통폐합…도로공사 발주·평가 분리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평가과정 일체를 생중계한다.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관제, 시설유지보수 등 안전체계의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코레일로부터 이런 역할을 분리하는 데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 마련' 추진상황을 7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기술검토, 설계평가회의 등의 턴키 평가과정 일체를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철도시설 사업에 대한 턴키 심의·평가 과정에서 공정성·적정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공정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평가항목은 정성적 평가를 축소하고 정량지표 확대를 검토한다.

턴키 심의에 참여하는 평가위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낮춘다. 심의위원별로 심의건수는 연간 2회로 제안하고 철도고등학교, 철도전문대, 철도대학 등 위원회에 동일학교 출신을 30% 미만으로 구성한다. 평가위원이 다수 안건에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 풀 확대 방안으로 평가위원 자격기준 완화를 검토한다. 아울러 설계용역 참여 5개 업체를 '공동 도급제한 업체'로 선정하고 이들 간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한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안전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철도안전체계 심층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2023년 3월까지 결론을 낸다는 목표다. 철도노조가 관제·유지보수 이관을 반대하는 가운데 국토부는 철도관제, 시설유지보수가 국가사무인 만큼 현재 코레일에 위임된 업무체계를 심층진단한다는 목표다. 철도공사 본사와 지역본부, 지역관리단 등 소속기관의 유사·중복기능을 진단해 연말까지 기능 효율화 방안도 마련한다.

LH 수의계약 기준 강화 방안 [자료=국토교통부]

LH는 현재 추정평가액 100억 미만인 감정평가사 수의계약 기준을 50억으로 강화해 경쟁방식을 확대한다. 변호사는 착수금 5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법무사는 200인 미만 사업지구를 100인 미만으로 강화한다. LH 퇴직자에 대한 수임제한 기한은 감평사 기준 퇴직 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LH 본연의 업무와 관련이 적은 집단에너지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등은 조속히 폐지한다. 역할 재정립을 통해 최적의 기능·조직·인력 조정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주거급여조사 등은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 등으로 이관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축소된 지역본부 등은 통합 또는 광역화해 효율성을 높인다.

경영 성과가 부실한 출자회사 20곳은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출자회사운영심의회를 신설해 적정성을 검증한다. 임금피크제 인력의 49%(465명)가 현업과 관련성이 적은 업무를 수행 중인 점을 감안, 인력 효율화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택지개발에서 '선교통-후개발' 체계를 정립한다. 교통량 예측 정확성을 제고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비 조기 집행방안을 마련하고 임대주택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역세권에 60%를 배치하고 평균면적도 최초 지구계획보다 확대한다. 마감재 수준도 분양주택 수준으로 개선하고 아파트 외벽의 LH 브랜드도 입주민 희망시 변경 가능하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가 대폭 증가한 교통안전공단은 민간 개방을 검토하고 공단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한다. 교통약자서비스 종사자교육 등 8개 법정교육은 민간(타기관) 개방을 추진하고 건설기계 조종사 경력관리, 택시미터 제작 검정, 자동차 온라인 등록 등 기관의 업무와 관련성이 낮은 업무는 이관을 검토한다.

한국부동산원 역시 가격공시, 통계 등 핵심업무 외에 시장관리, 산업지원 등은 민간 이양을 검토한다. 담보대출용 감정평가서 검토, 토지재결정보시스템 등 4개 업무를 민간에 맡기고 지가변동률조사 등 3개 업무는 협업을 강화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역시 현재 35%인 지적재조사사업 미간 분담비율 확대방안을 검토한다.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은 지자체와 관행적 수의계약을 지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4단계 건설 완공시 운영인력 증가가 요구되는 가운데 근무체계 개선, 첨단기술 도입 등으로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인천공항과 용유역을 오가는 자기부상철도는 예측 대비 수요가 저조해 운영방식 개선을 추진한다. 인천공항과 인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는 에너지전문기관에 이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본부의 관리지원조직을 통폐합하고 지방공항 등 현장은 무인·원격감시체계를 도입해 인력 운영을 효율화한다. 무안·양양공항에서 수행중인 항공기 취급업은 시장규모를 확대해 민간에 이양을 검토하고 항공 MRO 민간사(KAEMS)에 대해 공사가 보유한 지분(20%)은 민간의 시장진입 환경을 조성한 후 매각을 추진한다.

부동산원은 2023년 공시부터 표준주택 물량 확대 및 외부 검증을 강화하고 열람 전 지자체와 특성·가격검증 절차도 마련한다. 공시 관련 업무에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고 산정근거 공개도 확대한다. 2023년 5월까지 산정체계·방식·주기 등 공시제도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23년 하반기에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발주와 이를 평가하는 부서를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토목·건축·ITS 분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 분야로 확대한다. 시설물 연간 유지보수공사 입찰 참여자에게 충분한 사전준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찰서 제출기간을 확대한다.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가 아닌, 국토부가 위탁한 국도 ITS운영·관리 업무는 국토부(지방국토청)로 환원을 추진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일괄공모 대신 분리공모를 추진하고 연구자 주도형 자유공모식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등 소규모 R&D를 적극 발굴한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