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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장난감 활용...장애 영유아 발달 및 교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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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통합어린이집 10개소에 AI로봇 대여
4개월간 데이터 축적해 사업 효율화 및 확대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해 장애 영유아의 정서 발달 및 비장애 영유아와의 교류 증진 방안 모색에 나선다.

6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총 60개소의 어린이집에 AI로봇 '알파미니'를 4개월간 대여했다. 이 가운데 10개소는 장애 영유아와 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장애통합어린이집연합회 추천 ▲재원중인 장애 아동 3명 이상 ▲AI활용 및 모니터링 적극 참여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곳이다.

인공지능(AI)로봇 '알파미니' [사진=서울시]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소형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걷고 앉는 등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율동, 동요 부르기와 같은 놀이도 할 수 있다.

특히 눈동자 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말을 할 때 눈동자를 깜박이고, 윙크도 하며, 기분이 좋을 땐 눈동자가 하트로 바뀌기도 한다.

서울시는 앞서 시, 로봇대여업체, 육아지원센터, 전문가, 특수교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 1회, 육아지원센터와 시가 진행한 간담회 1회 총 2회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일반 아이는 로봇을 주면 알아서 잘 노는 반면, 장애 아동은 그렇지 않아 안내가 필요하다', '데이터를 쌓아 이상적인 AI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장애통합어린이집을 사업 대상에 포함한 목적은 AI로봇을 통한 ▲장애영유아의 정서 발달 방안 도출 ▲장애 영유아와 비장애 영유아 간 교류 증진 크게 두 가지다.

선정된 10곳의 장애통합어린이집은 특수교사가 장애영유아 혹은 장애 영유아와 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AI로봇을 갖고 놀 때 이를 관찰하고 기록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서울시와 간담회를 갖고 사례를 공유해 데이터를 축적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사업 관계자는 "추후 활용사례가 모아져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면 내년도에는 매뉴얼 배포 및 사업 확대도 고려중이다"라고 전했다.

AI로봇 사업은 민선7기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8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오 시장은 일·가정 양립을 이뤄내기 위해 돌봄 분야에서 '언택트 가정보육 및 AI 성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장경은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해당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늘 긍정적이다"라며 "시행착오 끝에 발전이 있는 것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도 있다"라고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다. AI로봇은 보육을 도와주는 '플러스 알파(+α)'이지 인간을 대신하는 '대체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발달 장애나 자폐 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 선생님 등 사람과의 교류다. 이들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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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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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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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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