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수교30년 뉴스핌이 만난 사람] <2> 조선족 김현욱 옥타 회장, 미래 30년 결실가꿔야 <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上에서 이어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김현욱 회장은 세계 많은 국가들이 지금은 G1 국가로 도약하는 중국을 잘 활용하기 위해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강대국 중국을 이웃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으로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의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이 국가 이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경제 교류와 외교 정책을 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욱 회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대만 방문 직후 들른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과의 접견을 피한 뒤 한국에 대한 중국 내 여론 무척 좋아졌다고 소개했다. 이 일은 중국 사회에 한국은 여전히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이웃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중국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그는 "현재 중국경제는 고질량 고부가 구조로 급변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 적응하려면 IT 첨단 미래 기술 분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특히 많은 변화가 초래됐다"며 "전통산업 분야도 첨단 신기술로 엔진을 교체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고 김회장은 말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 대도시 경제는 이미 산업과 주민 소비 모두 선진국 형으로 탈바꿈 했다고 소개했다.

"한중 수교 이후 동북 지방을 무대로 한 조선족 사회는 경제가 발전한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선족들은 수교 이후 생업의 터전을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산둥성 칭다오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로 옮겼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8.12 chk@newspim.com

김현욱 회장은 수교 30년 조선족 경제 사회의 변화상에 대해서도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중국내 조선족은 현재 약 18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분포를 보면 연변 등 동북지역에 가장 많고 칭다오에 약 7만명,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소위 중국 1선 대도시에 각각 3~4만 명 씩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산둥성 칭다오는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식품 생필품 잡화를 중심으로 한국과의 수출입 교역이 가장 활발한 곳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 회장과 뉴스핌 기자와의 대담은 김 회장 사업쪽으로 이어졌다. 회사 상황을 질문하자 김회장은 코로나19는 자신의 영업분야인 축산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재고기 증가하면서 경영이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엔 다시 생산 및 영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베이징진만수이(北京金满穗) 농업과기 유한공사는 2016년에 설립됐다. 한국의 특허 바이오기술 등을 활용해 소와 양 돼지 가금류 등 가축 건강사료를 생산한다.

베이징 진만수이는 산시(陝西)성 시안에서 가축 사료를 OEM으로 생산하고 있고 베이징 미윈현에서 육류의 도축 및 유통을 역시 OEM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중 30주년의 해인 올해 10월에는 베이징에서 멀지않은 허베이성 친황다오에서 축산 식품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현욱 회장은 중국 동북지역 지린성 메이허커우시 출생이다.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린성 연변대에 진학해 농학원 축산과를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국가 기관인 중국 농업과학원에서 10여년 재직했으며 2010년 전후로 한국 대전의 생명과학원과 제휴해 국제 효소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