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
홍성규(58)씨는 지난 4월 22일 자신의 논에 1.5ha에 모내기를 한 후 약 100일 동안 재배한 극 조생종 '빠르미' 품종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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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첫 벼베기. [사진=청주시] 2022.08.05 baek3413@newspim.com |
홍씨는 이기작을 위해 바로 모내기를 준비하고 있다.
'빠르미'품종은 극 조생종으로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고 도열병에 저항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이모작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으로 햅쌀 생산으로 인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8월 이후 집중되는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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