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8일부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요 예산은 135억원 규모다.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다. 결혼이민자나 영주자격 취득자 등도 지원받는다.
장성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7.28 kh10890@newspim.com |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가구는 8일부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돼 민생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경제 악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경제 어려움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지급을 필두로, 민생안정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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