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출범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자율방범대(이하 도곡리 푸른 자율 방범 순찰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태종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의헌 포승읍장, 방범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포승 산업단지 주변 도곡6, 7리 원룸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활동을 하게되며,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가족 단위 러시아인, 고려인, 조선족 등 다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거주 주민 대부분(약 70%)이 외국인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약 2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지역에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지역주민의 다문화인식 개선 등 함께하는 치안공동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올렉 (러시아인.44)방범대장은 "방범대가 출범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