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여름 휴가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를 방문하는 고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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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설치된 투어지[사진=부산도시개발공사] 2022.07.26 |
지난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최근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예약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 방면은 아르피나에서 출발해 동백역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광안리 방면은 수영2호교(민락교)를 거쳐 광안리 해변공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영한다. 두 방면 모두 약 10여분 정도 소요된다.
아르피나에는 탄소배출 제로인 친환경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투어지(Tourzy)존이 상시 설치되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지는 최대 2인까지 탑승 가능한 전기자동차로 업무협약을 통해 최초 운영 1시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용학 사장은 "아르피나 이용객들이 주요 관광지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