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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박장호 입법차장·홍형선 사무차장 임명...이춘석 사무총장 퇴임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5:14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5:14

"공정·객관성에 기반한 국회 인사방향 제시"
"전문성·리더십 종합적으로 고려"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퇴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차관급 인사인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 인선을 단행했다.

김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박장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사무차장에 홍형선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7월 22일자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7.20 kilroy023@newspim.com

박장호 신임 입법차장은 입법고시 13회로 1995년 국회사무처에 입직한 이래 법사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근무한 입법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홍형선 신임 사무차장은 1995년 입법고시 13회 출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정책처,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한 예·결산전문가라는 평이다.

김 의장은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정성·객관성이 반영된 평가에 기반한 국회 인사운영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을 기점으로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조속히 실시하여 국회 원 구성 이후 입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춘석 제34대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 1년 6개월간의 소임을 다하고 퇴임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 사무총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법 통과를 지원하고 국회 부산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썼단 평가를 받는다.

이 총장은 퇴임식에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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