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연간 460만명이 찾는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 일대가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거듭난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했다.

설명회에는 김문근 군수가 참석해 사업추진 개요와 일정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도담삼봉이 위치한 도담마을 일원을 경관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저수 구역 편입과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촌관광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 1만300㎡에 팜파스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1만7400㎡)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휴게공간(4개소)을 만들고 야자 매트, 보행로 정비를 통해 단양 황포돛배 탑승객들이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달 26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종 심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공사와 군은 사업비 9억 원 중 절반씩을 부담해 이달부터 2024년 6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도담마을 일원에 특색있는 3만㎡ 규모의 대단위 꽃밭이 조성돼 사계절 관광객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자원공사와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