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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상 베팅 완화·은행 호실적 불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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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BOA 실적 예상치 상회는 긍정적
7월 FOMC서 75bp 인상 가능성에 베팅
다음주 기술주 실적 분수령 예상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5포인트(0.69%) 하락한 3만1072.6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1포인트(0.84%) 내린 3830.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2.37포인트(0.81%) 빠진 1만1360.0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이익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조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이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장은 장 막판 뒷심이 부족해지며 결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발표된 골드만삭스(GS)는 2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2.54%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분기별 이익이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0.03%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 보다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에 베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낸 기사에서 연준이 이달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를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도 보고서에서 75bp 인상을 지지했다.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인 릭 메클러는 로이터 통신에 "시장의 나쁜 소식들이 사라졌고 투자자들이 이것이 합리적인 진입점인지 확인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이 향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존슨앤드존슨, 넷플릭스(19일)와 테슬라(20일), 트위터(22일)의 실적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주는 올해 엄청난 매도 압력을 받았던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크레셋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잭 아블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성장 측면에서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지만 결국 성장주가 (하반기) 실적을 능가할 것"이라며 "연준이 (정책을) 빠르게 선회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 실제로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어닝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애널리스트들은 S&P 500의 2분기 총 이익 성장이 분기 초의 6.8%에서 감소한 6%로 예상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기술주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NVDA)는 전일 대비 2.15%, 메타(META)가 1.54% 올랐다. 반면 고용축소를 발표한 애플(APPL)은 2.06%,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GOOG)도 주식 분할 첫날 2.5%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급등하며 일주일 만에 1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01달러(5.13%) 상승한 배럴당 10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70%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67% 상승한 1.0156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6.60달러(0.4%) 오른 1710.2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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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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