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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0기 공공부지 1년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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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급속충전기 5000개 부지 2022년 확보 공약
2025년까지 누적 급속충전기 5000개 달성 목표
"전기차 수요 빅데이터 활용해 부지 선정할 것"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6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공공 전기차 급속충전기(공공 급속충전기)' 5000기 증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발표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지 선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빅데이터 담당팀과 협업을 통해 인구 분포, 권역별 전기자동차의 수 등 다양한 요소 고려한 최적의 입지를 도출한 후 9월 중 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수색동 고지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사진=서울시]

30분 완충 가능한 '급속충전기' 전기차 대중화에 필수 인프라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목표였던 공공 급속충전기 5000기 설치 부지가 아직까지 '미정'인 상태다.

시는 지난해 6월 2022년까지 전기차 급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할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해 1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22만기까지 늘려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구축한다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선보였다.

이는 현재 운영중인 충전기(2만기) 규모를 10배 이상 확대하는 것으로 파격적인 확대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콘센트형 ▲완속형 ▲급속형 크게 3종류로 나뉜다. 콘센트형(3.5kwh)과 완속형(7kwh)은 완충하는데 약 8시간이 걸리며 주로 아파트 및 회사 주차장 등 장시간 차를 세워두는 곳에 설치된다.

반면에 완충까지 30분 정도 걸리는 '급속형'의 경우 공영주차장, 주유소 등 비교적 짧은 시간 주차하는 곳에 설치된다. 여전히 화석연료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나 충전기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전기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인프라다.

2021년 기준 서울시 내 운영중인 충전기는 총 2만여기고 이중 급속충전기는 약 8%에 불과한 1851대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목표인 충전기 누적 22만기 중 급속형은 1만기이며, 지난해 목표였던 급속형 5000기 설치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을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개인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민간보조 사업도 지원중이다. 또한 수익성이 떨어져 민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는 시가 직접 설치를 계획중이다.

◆ 급속충전기 부지 확보 미진, '개방성' 높은 장소 필요

문제는 충전기 설치 부지, 즉 장소다. 주유소와 마찬가지로 충전기 설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지'다. 하지만 공공 급속충전기 부지 확보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설치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전기차 충전소 [사진=광주 서구청] 2020.03.23 kh10890@newspim.com

충전기 유형에 따라 설치 부지가 달라지는데, 급속충전기의 경우 공영(환승)주차장, 주유소, 공공시설, 도심 상업시설에 설치가 요구된다. 현재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공영주차장·공공건물(50%), 아파트(20%), 택시 등 차고지(14%), 대형마트(11%), 민간업무시설(8%) 등 이다.

특히 '공공 급속충전기'의 경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개방성 확보가 중요하며 이외에도 부지 선정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영 주차장 이런 곳 다 합치면 충전기 5000기 설치할 부지는 충분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며 "빅데이터 담당팀과 협업을 통해 인구 분포, 권역별 전기자동차의 수 등 다양한 요소 고려한 최적의 입지를 도출한 후, 9월 중 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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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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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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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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