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 실향민 문화축제 '함상 위령제'가 18일 강원 속초 조도 인근 해상에서 봉행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00t급 경비함정에서 봉행한 2022 실향민 문화축제는 강신례, 참신례, 위령 망향 진혼무, 봉헌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속초시청, 이북 5도 위원회, 함경남도 중앙도민회, 영북지구 이북도민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향민 문화축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를 주제로 17일~19일까지 진행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라 위로가 되기 위해 이번 함상 위령제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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