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최혜진 "신인상 위해 최선"...헨더슨 통산11승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07:31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07:34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공동17위로 신인상 1위로 나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혜진이 공동17위로 마무리, 신인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혜진(23·롯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천1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인상 부문 1위를 꿰찬 최혜진. [사진= LPGA]
헨더슨은 LPGA 통산 11승을 써냈다. [사진= LPGA]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세계 1위' 고진영, 이정은6와 함께 공동1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차지, 통산 11승을 이뤘다.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3000만원)다.

이 대회에서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647점을 획득, 아타야 티띠꾼(태국·635점)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최혜진은 LPGA를 통해 "(신인상 부문 1위에 올라서) 일단 기분은 굉장히 좋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고 지금은 행복하지만 끝까지 해봐야 알기 때문에 너무 만족하기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하려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숏게임을 더 정교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만들어 놔야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연습해야 할 것 같다"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정말 재미있고 잘 경기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지은(30·한화큐셀)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로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버디6개와 보기2개로 4타를 줄여 6언더파 207타로 박성현과 함께 공동15위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박인비는 "5주 정도 휴식기가 있었다. 쉬기도 하고 연습도 많이 못해서 걱정을 했었다. 이 곳은 내가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다.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다. 마지막홀까지 버디로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쓰리퍼트가 조금 아쉬웠다"라고 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4위(10언더파), 이정은5는 공동28위(3언더파), 김아림은 공동54위(1언더파)를 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