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이노, 지난해 사회적가치 총 9281억 창출...3년래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0년 대비 1조1473억 원 증가
배터리 채용 '경제간접 기여성과' 큰폭 증대
김준 부회장 "ESG 경영 가속화할 것"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28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1조1473억 원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래 최고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조7115억 원을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인원 증가 덕분이다. 

'환경성과'는 11% 증가한 -9489억 원, '사회성과'는 33% 증가한 1656억 원 등이었다. '환경성과'는 넷제로(Net Zero)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고 '사회성과'도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내트럭하우스 등의 사회제품·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Financial Story Day)'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2.05.26 yunyun@newspim.com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배당·납세 측정 ▲환경성과는 자원소비·환경오염 관련 제품 및 서비스 평가 ▲사회성과는 노동·동반성장·사회공헌·기부·봉사활동 등을 포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제품·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 부정 효과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구체적 탄소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담은 로드맵 수립 후 2021년 7월 발간된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특히 작년에는 탄소 배출량까지 고려해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탄소 가치(Carbon Value)를 반영해 저탄소 원료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그린 오퍼레이션(Green Operation)' 체계를 구축해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1267만 톤) 대비 탄소 발생량을 10%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탄소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A-'(리더십) 등급 상향 및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취득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대기업-임팩트펀드(Impact Fund)가 연합한 스타트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그(에스케이+그린스타트업)'를 출범시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한 친환경 기술 보유 스타트업은 29개사에 달하며, 2025년까지 10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친환경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역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해법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반이 되는 거버넌스 영역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확보했다.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모든 이사회 의결 안건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한다. 지난해에는 이와 같은 거버넌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지배구조 우수상 수상 및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체계적인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위해 넷제로 이행 실적 및 ESG중장기 목표 별 진척도를 CEO 평가·보상과 전사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성과 및 ESG 중장기 목표 등은 올해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