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바이든, 미일정상회담서 北 핵·미사일 협의…IPEF 공식 출범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바이든, 일본인 납북자 가족도 면담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가질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문제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함께 일본인 납북자 가족을 만난 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한국 순방을 마치고 전날 일본 도쿄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나루히토(徳仁)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아카사카 영빈관으로 이동해 기시다 총리와 바로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2시 25분께 오산 미 공군기지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방문을 마친 뒤 서로 엄지척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회담에서 미일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공동비전 추진, 코로나 19 퇴치, 기후위기 해결,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경제 번영 증진 같은 매우 중요한 사안들에 관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고 일본의 억지·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일본의 방어 능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구상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집권 자민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방위비(국방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정상은 또 중국 견제와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도전에 대응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서 이 내용들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기시다 총리와 함께 일본인 납북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미국 대통령이 도쿄를 방문할 때마다 국민적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납북 피해자 가족과의 회동을 적극 주선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납북자 가족을 만났으며, 미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언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이 미국 대통령의 납치 피해자 가족 면담을 주선하는 목적은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자세를 나타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납북자 가족 면담 뒤 이즈미 가든 갤러리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IPEF에 참여하는 국가 정상들이 화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윤석열 대통령도 화상으로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보다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무역과 ▲공급망 안정성 ▲청정에너지 ▲조세·반부패 4개 사안에 초점을 맞춰 역내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지역경제안보협의체를 지향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행사 후 기시다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두 정상이 일본식 정원이 함께 있는 고급 식당으로 유명한 도쿄의 핫포엔에서 일식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을 끝으로 23일 일정으로 마치고 24일에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백악관 관계자는 4개국 정상회의가 끝난 뒤 개별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