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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TA-50‧해상초계기‧해상작전헬기 국방예산 줄줄이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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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조5000억원 삭감 국회 보고
대북 억지력 시급한 사업 감액 수두룩
여야 국방위원, 전비태세‧군 사기 우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안을 짜면서 일선 장병 복지와 방위력 개선 사업 예산이 줄줄이 감액됐다.

국방부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추경안 편성을 보면 국방부 9518억원과 방위사업청 5550억원의 예산이 깎여 전체 국방 예산에서 1조5000억원이 감액됐다.

이에 따라 일선 장병들의 실질적인 복지 개선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와 각종 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개발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 시급한 대북 억제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17 kilroy023@newspim.com

특히 방위력 개선 사업에서 주요 감액 분야는 해상초계기-Ⅱ 1359억원, 해상작전헬기 526억원,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배치-2) 270억원, 차기 호위함(울산급 배치-Ⅲ) 200억원 등이다.

F-35A 전투기 성능개량 50억원,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46억원, 위성항법장치(GPS) 유도폭탄 4차 108억원, 전술 입문용 훈련기 TA-50 블록-2 203억원, C-130H 수송기 성능개량 86억원 등도 삭감됐다.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575억원, 국지방공레이더 62억원, 이동형 장거리레이더 72억원 역시 깎였다.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 위협은 물론 우발적인 군사 충돌에 대비해야 하는 전력과 장비에 대한 감액도 적지 않아 화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국방부 전력운영비에서 주요 삭감 항목은 피복과 의무물자(마스크), 교육용탄약 등 3320억원, 시설공사 4213억원, 코로나19로 인한 예비군훈련 축소 676억원,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운임 불용과 국군외상센터 협력운영사업 228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병영기본시설(69개) 770억원, 간부주거시설(38개) 136억원, 전투화와 운동복 등 83억원, 방탄헬멧 등 특수피복 127억원 감액 등이다. 특이 이들 예산은 지난해 국방부가 국회에 증액이나 원안 통과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서 각 군 수뇌부가 질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2.05.17 kilroy023@newspim.com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추경 편성안 보고에서 "군사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면서 "급식비 인상을 편성해 장병들의 복무 여건을 보장하고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야 국방위원들은 국방예산 1조5000억원이 깎인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장병들의 식생활 개선과 전투화, 피복에 드는 비용을 줄였다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과 함께 국방 예산 삭감으로 군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을 쏟아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정부 재정 세출을 줄여야 하는 부분에서 국방부 예산이 많이 대상됐다면서 국방부 예산 편성 과정이 세밀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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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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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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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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