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協 정책간담회 참석...현장 투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포항을 차세대배터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이철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포항 블루배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향후 10년간 8배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국자투자와 경상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향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투자한 기업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6일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포항을 차세대배터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사무소] 2022.05.17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북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1조 6천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를 이끌었고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향후 포항을 차세대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배터리 융합지원 체계 구축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포항 배터리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업계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간담회 후에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현장투어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에코프로 GEM, 해동엔지니어링, 솔루엠, 우전 지앤에프, 에코프로 CNG,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