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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1세 김민규, 최민철·김태호와 2R 공동선두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9: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9:0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민규와 최민철이 김태호화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데뷔한 김민규는 생애 첫승의 기회를 잡았다. [사진= KPGA]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13일 경기 여주시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최민철(34.대보건설), 김태호(27.라현한방병원)와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은 김민규 지난해 정규투어 데뷔후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엮었다.

유럽에서 활동하다 2020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김민규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번 대회서도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 경기만 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규는 2020년 군산CC 오픈과 KPGA오픈 with 솔라고CC, 지난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차례나 2위를 한 바 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간 최민철. [사진= KPGA]

2018년 한국오픈 우승이후 통산2승을 노리는 최민철은 "이번 대회 목표가 매 라운드 3타씩 줄이는 것이었다. 1라운드에는 노보기에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고 오늘은 아쉽게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3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적어냈다. 만족한다. 욕심부리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태호 역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 KPGA]

이날 버디4개와 보기2개로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한 김태호는 "오늘은 방어적으로 경기했다. 1라운드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웠고 2타를 줄였음에 만족한다. 경기를 치를수록 코스 내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언샷 거리감 조절이 약간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역시 2017년 국가대표 출신인 김태호는 아직 우승이 없다.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의 공동3위다.

뒤를 이어 1타차 단독4위(6언더파)엔 서요섭이 자리했다.

공동5위(5언더파)엔 현정협과 정성현, 장동규가 4언더파로 공동7위, 허인회와 장승보는 공동12위(3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관우와 옥태훈이 공동16위(2언더파), 김홍택은 공동20위(1언더파), 박상현은 황중곤, 김봉섭과 공동34위(이븐파), 문경은과 이태희, 함정우는 공동44위(1오버파)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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