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등판에…민주 "尹 독주 막을 명분" vs 국힘 "방탄조끼로 진실 못 가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지방선거 승리 불러올 유일한 카드"
野 "불체포특권 노린 방탄 공천 아닌가"
공식 활동은 언제?…11일 선대위 출범식 등판 예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공천 하겠다고 밝힌 지 반나절도 안 돼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보궐선거가 시행되는 7곳 지역 중 하나인 '인천 계양을' 지역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또 이 고문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마치고 당직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이와 관련해 비대위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박지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고문은 보궐선거에 나와야 할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도 책임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성남 사수가 정치적 고향을 지키는 '이재명의 명분'이라면, 계양 차출은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명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비대위의 의결 과정을 설명했다.

당초 계양을 지역에 출마 의사를 보였던 채이배 민주당 비대위원도 이 고문의 차출론에 힘을 실었다. 채 위원은 "이 고문이 다시 당을 위해 나서 주시는 것을 환영한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자산인 이 고문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인천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들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 윤관석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중차대한 선거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직접 출마와 중앙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용하는 고뇌에 찬 결정에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 부평구갑 지역구 이성만 의원은 "오직 이 고문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의 바람을 불러올 유일한 카드"라며 "그동안 많은 고민과 고뇌가 있었을 거다.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걱정하고 내린 이 고문의 결단에 큰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대선 패배를 선언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반면 국민의힘 측은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이재명 공천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 상임고문은 지금 재보궐 선거 출마를 논할 때가 아니다.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해소를 위해 수사를 받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고문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카 유용 의혹 및 지난 대선 정국을 달궜던 대장동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그러면서 허 대변인은 "이 상임고문은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하여 숱한 범법행위로 성남과 경기도를 농단해놓고도 그간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의 기색 하나 없이 칩거하다가, 이제는 대장동을 등지고 연고도 없는 인천으로 도망가서 재기를 노리는가"라며 맹공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속셈이야 뻔하다. 그 정도 방탄조끼로는 현명하신 국민들의 눈과 명백한 진실을 가릴 수 없을 것"이란 게시 글을 게재했다. 이 고문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본인과 연루된 수사로부터 회피하는 이른바 '불체포특권'을 노린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이재명 차출론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가 격화되면서 이 고문의 공식 활동이 언제부터 재개될 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은 이 고문이 오는 11일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맞춰 공식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