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한국미술경영학회, 23일 MZ세대 등장 이후 미술시장 변화 관련 학술대회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08:00

23일 'MZ, NFT, 메타버스: 미술시장의 지형 변화와 향후 전망' 개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미술경영학회(회장 양정무)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문영호)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미술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MZ, NFT, 메타버스: 미술시장의 지형 변화와 향후 전망'이 4월 2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미술경영학회 유튜브 채널 및 줌 웨비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미술기획과 경매 분야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MZ세대의 등장 이후 미술시장의 변화상을 알아볼 예정이다.

박미연 바다를 채우는 통조림 대표는 '문화생태계의 새로운 중심 MZ세대는 누구인가'를 발표한다. 박 대표는 새로운 문화 생산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M세대와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가 문화를 생산하고 유통, 소비하는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미술현장에서 생산·유통·소비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MZ세대의 이전 세대와의 차이점과 특징을 분석한다. 
 
정태희 서울옥션 팀장은 'COVID-19 이후 미술시장의 변화와 MZ세대의 등장'에 대해 발표한다. 정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미술시장 및 미술품경매회사의 시스템 변화와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온라인 경매 시장 및 중저가 미술품 거래의 확장을 일으킨, MZ세대 신규 컬렉터 층의 진입에 따른 시장 변화를 논의한다.

2부는 미술 분야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최신 담론, 전시 기획 및 창제작 사례, NFT 저작권 쟁점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한다.

이승환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팀장은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팀장은 오늘날의 디지털 연결방식이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넘어 지능화된 3D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한 전환 전략을 알아본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 메타버스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여 만들어나가고 있는 새로운 문화와 수익모델을 소개한다.

김진영 박사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NFT아트란: 기술철학적·경제적 접근으로 살펴본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술철학적 관점과 경제적 관점에서 NFT 미술의 현재적 시각을 고찰하며, NFT 미술의 외부효과 및 시장에서 작품의 사용가치와 비사용가치, 블록체인 알고리즘상의 스마트 계약과 작가들의 이익 보장에 대한 다양한 쟁점을 살펴본다.

김휘재 ㈜믐 대표는 '변화의 시작점: 메타버스와 NFT가 만들어 나가는 미술시장'을 발표한다. 메타버스 전시 전문 기업인 ㈜믐의 사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NFT와의 결합을 통해 1,000조원의 시장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의 미술시장에서 메타버스와 NFT가 어떤 작용과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살펴본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